경제·금융

세리 2년만에 웃었다

메이저대회 맥도널드 LPGA챔피언십 연장 우승


‘골프 여왕’ 박세리(29ㆍCJ)가 화려하게 부활했다. 박세리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하브드그레이스의 블리록 골프장(파72ㆍ6,596야드)에서 끝난 시즌 두번째 메이저 경기인 맥도널드LPGA챔피언십에서 연장 접전 끝에 캐리 웹(32ㆍ호주)을 제치고 정상에 섰다. 박세리는 이날 3언더파 69타를 보태 최종 합계 8언더파 280타를 기록했으며 웹과의 연장 첫 홀에서 50㎝ 버디를 낚아 파에 그친 웹을 눌렀다. 2년1개월 만에 거둔 통산 23승째이며 메이저 5승째다. 한편 박세리의 우승으로 LPGA투어에서는 3주 연속 한국 선수의 우승행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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