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증시의 패닉 속에 환율(원화 강세)도 하락세를 접었다. 5일 국내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30원 오른 1,072.00원에 개장했다. 시장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달러에 대한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펀드멘털상 원화 강세가 추세이긴 하지만 세계 경제의 불안감이 워낙 커 당분간 달러 강세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