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항공은 6일 브라질 PPA사, 스페인 데메스사 등 8개국 8개 대형 거래선을 확보, 내년부터 이들 지역을 대상으로 광응용제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삼성은 그동안 광학관련 카메라, 렌즈 등을 개발·생산하면서 얻은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VCR, 모니터, 콘트롤러 등 주변기기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을 구비, 사업을 확대해왔다.
이와 함께 현재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감시용 카메라사업분야에서는 기존 산업용 뿐아니라 가정용 감시카메라까지 확대, 연간 3조원 규모의 세계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편 삼성은 현재 전량 일본에서 수입되고 있는 정밀기계 등에 필수 기기인 디지털 공장자동화용 카메라를 개발하는 등 고부가가치화에 주력하고 있다.
문주용기자JYMOON@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