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년 출범 울산소재 아파트 건설업체/사세확장따라 홍보직 등 10여명 모집/초임 대졸 100만원·고졸 80만원 상여금 700%경남 울산시 남구 달동 아진건설(대표 엄재석)은 사세 확장에 따라 영업과 홍보분야 근무할 10여명의 새식구를 찾고 있다.
지난 91년 자본금 1억원으로 출발한 이 회사는 완벽한 시공과 뛰어난 건축기술을 바탕으로 주택 구입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창업 7년여만에 자본금 38억원, 매출액 5백50억원의 견실한 건설업체로 성장했다.
아진건설은 지난 93년 울산시 울주구 강동면 정자리에 2백11가구의 아진비치타워를 분양한데 이어 울산시 울주구 농소읍 상안리, 천곡리 일원 약10만평에 단일아파트 단지로는 전국 최대규모인 7천여가구의 아진·쌍용 그린타운 건설로 주목을 받고 있는 업체. 아진은 지난 94년과 95년 아진·쌍용 그린타운 아파트 1∼3차 2천3백여가구를 분양했으며 지난해 5월부터 4차분 1천1백14가구의 분양을 시작한데 이어 오는 8월부터 5∼7차까지 순차적으로 분양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울산지역 「터울림 합창단」에게 모델하우스 2층홀을 무료로 임대, 연습실로 제공하는 한편 문화예술 단체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기업 메세나(문화 스폰서)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히 농소 호계지구 그린타워 아파트는 울산의 최고 배후주거지로 단지내에 학교·소방서·관공서·대형 쇼핑센터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이 모두 들어서는 신도시 개념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아파트 조경 시설에 노력을 기울여 지난해 울산시가 주관해 실시한 1천만그루 식수심기 운동 아파트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아진건설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에 사무소를 개소한데 이어 서울 ·성남·포항 등 전국에 3천∼4천가구 이상의 대단위 아파트를 건립, 분양할 계획이며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유통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중이다. 이 회사는 연말 성과급지급 이외에 각종 동호회 활동 지원등 사원복지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회사의 대졸초임은 1백만원, 고졸은 80만원이며 7백%의 상여금을 지급하고 있다. 취업상담은 장창호 홍보실장(0522∼61∼4500)에게 연락하면 된다.<울산=이달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