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과 애플리케이션 개발센터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서울 삼성동 오션(OCEAN)에서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콘텐츠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개발 환경 구축을 위해 ‘오션-대구’를 대구시에 위치한 ‘아이디어 파크’에 개설할 계획이다. 개발한 콘텐츠는 해당 기업과 개발자가 소유하며 지역 기업과 개발자들의 콘텐츠 개발과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지원된다.
오션은 삼성전자 ‘바다(bada)’ 플랫폼 기반 앱 개발자들을 지원하는 개발센터로, 중소개발업체 및 1인 개발자를 위한 각종 장비와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호수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장(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하고 심화된 업무
제휴로 바다 플랫폼 생태계 활성화를 이루고 대구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