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은 99 판소리완창발표회 「소릿길 소리사랑-은희진의 「춘향가」」를 15일 오후 3시 국악원 우면당에서 갖는다.1947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난 은희진은 박봉술, 성우향, 오정숙, 조상현 선생등을 사사한 판소리 명창.
남원춘향제 전국명창대회 대상과 전주대사습명창대회 대통령상 등을 수상했으며현재 전북도립국악원예술단 예술감독 겸 창극단장을 맡고 있다.
발표회에선 그의 오랜 친구인 고수 김청만의 장단에 맞춰 성춘향과 이도령의 내력을 이야기하는 대목부터 신관사또 변학도가 부임하는 대목까지를 김연수 제 소리로 들려준다. (02)580-3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