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설기현 2경기 연속골 실패

설기현(27ㆍ레딩)이 2경기 연속 골맛을 보는데 실패했다. 설기현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펼쳐진 리그1(3부리그) 노샘프턴 타운과의 원정평가전에 선발로 출전해 후반21분까지 뛴 뒤 교체됐다. 폭우 속에 진행된 이날 평가전에서 레딩은 전반 16분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18분 글렌 리틀의 동점골을 시작으로 전반 24분 케빈 도일과 전반 45분 브린야르 구나르손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3대1로 전반전을 마친 뒤 후반 종료 직전 시몬 콕스의 쐐기골이 터지면서 4대1 역전승을 거뒀다. 설기현은 이날 전반 9분 헤딩슛이 골문을 빗나가고 후반 3분 리틀의 크로스를 받아 슛을 날렸으나 골로 연결되지 못하면서 지난 20일 러시덴 다이아몬즈전 이후 2경기 연속골 사냥에는 실패하고 말았다. 하지만 레딩 이적 이후 출전한 3차례 평가전에서 1골2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치면서 주전 확보에 ‘파란불’을 켰다. 레딩은 27일 새벽 3시 45분 리그1(3부리그) FC밀월과 다섯 번째 평가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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