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19일 서울전자유통과 오는 23일 중소기업 사이버연수시스템운영에 대한 업무협정 조인식을 갖는다고 밝혔다.중진공은 이에따라 전자랜드 21에서 개발한 사이버랙시스템을 활용, 중소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텍스트와 그래픽, 오디오와 동영상 등의 멀티미디어를 이용한 사이버교육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을 활용한 교육은 내년 3월초 10개과정이 시범 개강될 예정이며 점차 그 프로그램및 콘텐츠의 다양화를 통해 2004년에는 총 60개과정에 연평균 1만6,000평의 연수가 가능할 전망이다.
연수희망자들은 이에따라 교육장을 직접 찾지않고서도 교수와 학습자가 시간적·공간적인 제약을 극복하고 인터넷을 비롯한 정보통신인프라를 이용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필요한 내용의 교육서비스를 받을수 있게 됐다.
중진공은 이 시스템 도입으로 중소기업인들에게 열린 학습체제,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0345)490-1272
남문현기자MOONH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