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일 플렉스컴에 대해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이 동사의 규모를 레벨 업 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투자증권 손세훈 연구원은 “플렉스컴은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현대증권과 흥국생명보험을 대상으로 280억원 규모의 BW 발행을 결정했다”면서 “이번 자금 조달은 베트남 공장의 생산량 증설을 위한 것으로 파악되고 이 같은 투자는 플렉스컴의 규모를 레벨 업 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손 연구원은 또 “BW 발행에 대한 루머가 퍼지면서 주가가 최근 하락했지만 BW 발행규모만큼 주가는 하락했으며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향후 베트남 성장스토리를 감안하면 현 주가는 매수기회”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