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혜가 결혼식을 치르기 위해 출국했다. 한지혜는 18일 예비신랑인 정혁준 검사와 18일 오후 미국 하와이로 출발했다. 한지혜는 21일 결혼식을 올린다. 하지만 명절을 앞두고 공항에 인파가 몰릴 것을 감안해 일찌감치 비행기에 올랐다. 한지혜 측은 "예비신랑이 일반인이기 때문에 대중의 시선을 받는 것을 다소 부담스러워 한다. 이런 사실을 잘 알고 있는 한지혜가 그를 배려해 18일 조용히 출국했다"고 밝혔다. 한지혜는 21일 하와이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치른 후 당분간 하와이에 머물 예정이다. 신혼여행을 겸해 현지에서 휴식을 취하며 신혼을 만끽한다. 두 사람은 9월말 귀국 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신접살림을 시작한다.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