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도자기 업체 행남자기가 노사문화대상에서 대통령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노사문화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것으로 노사문화에 관한 최고 권위의 상이다.
회사측은 설립 이래 68년, 노동조합 설립이래 48년 동안 무분규 사업장 기록을 이어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는 설명이다. 또 20년 이상 근속자가 60여명이 넘으며 부자가 대를 이어 근무하는 사람이 19명, 부부 근무자가 6쌍, 형제 근무자가 7건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