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릭스은 미국 인터넷서비스 업체 NWT엔터프라이즈에 광가입자망 솔루션 ‘EA1100’을 공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한 장비는 LG에릭슨이 원천 기술을 보유한 WDM-PON(파장분할 수동형광네트워크) 장비의 일종으로, 가입자마다 고유의 파장을 할당해 1Gbps 이상의 대역폭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NWT는 이번 장비 도입으로 올 연말부터 미국 전역에 초고속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재령 사장은 “이번 WDM-PON 솔루션 공급으로 LG에릭슨의 WDM-PON 플랫폼을 미국 전역에 대규모로 보급하게 됐다”며 “자사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북미 시장에 융합된 통신 업계의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