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20개 제휴사 통합‥어디서나 '다음' 아이디 1개로

국내 최대의 인터넷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이 하나의 아이디로 다양한 사이트를 접속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은 다음 아이디만으로 제휴 사이트를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다음 Sign(싸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다음 싸인 사이트에 접속해 파트너사들 가운데 자신이 원하는 사이트를 골라 가입약관에 동의하면 다음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그대로 이용해 로그인할 수 있다. 현재 다음측과 다음싸인 제휴를 맺은 사이트는 케라시스, 파파이스 등이며 오는 22일에는 아이리버와 큐리텔, 인터넷지로를 비롯해 연말까지 20여개, 내년까지 200여개로 제휴 사이트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다음싸인은 내년 3월께 각종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저장ㆍ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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