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2006 한국품질혁신 우수기업] 세원정공

각종 산업용자재 잇따라 개발

하광준 대표

세원정공이 자체 생산한 건축용 플라스틱 시트로 시공한 공공건물들.

세원정공(www.swpi.co.kr, 대표 하광준)은 첨단 설비와 신기술을 이용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에서 범용 수지 가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용 자재의 품질 고급화와 신소재 개발에 주력해온 플라스틱 시트 전문 제조업체다. 주력제품인 다층 시트는 내축경성ㆍ내후성ㆍ항균 등 다양한 기능성을 갖춘 제품으로 전기ㆍ전자부품, 건축ㆍ광고소재, 생활용품 등 광범위한 분야에 적용돼 인기를 누리고 있다. 뛰어난 가공성을 가진 ABS 시트는 공압출ㆍ라미네이트 등 다양한 방식의 제품 생산이 가능해 건축용 내ㆍ외장재, 기계부품 등에 폭넓게 이용되고 있다. 세원정공은 특히 PMMA나 PC를 적용해 고광택ㆍ내후성 등 향상으로 우수한 물성을 가진 고급 소재 개발에 잇따라 성공하면서 업계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청담대교, 성수대교, 옥수역, 부산여객터미널 등 국가 기간산업 건설공사에 참여해 공사 설계ㆍ제작시공은 물론 건축물의 예술성을 높여주는 도어(Door) 분야에서도 다양한 기능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이뤘다. 세원정공은 LG전자, 삼성광주전자, LG필립스LCD 등의 협력업체로 LCD 모니터 부품 중 하나인 도광판을 생산하는 것 외에 시트 전문 제조업체로서의 사업역량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전 직원이 참여해 연 2회 실시하는 압출성형과정 교육, ‘마이머신(My Machine)제도’를 활성화하는 등 품질 무결점운동을 통해 고객만족 제고에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ISO 9001 인증에 이어 올해 ISO 14000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획득했다. 하광준 대표는 “LCD 모니터용 부품인 도광판 생산 외에 LCD TV 소재인 광 확산판 및 휴대폰용 박판 필름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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