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알앤엘바이오, “아토피 토털 케어센터 건립한다”

알앤엘이 아토피 센터 건립에 나섰다. 알앤엘은 지난 9일 인수 절차를 마무리한 청원군 내수읍 초정리 334-1 소재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초정약수스파텔(16,850㎡)을 아토피 토털 케어센터로 육성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숙박과 목욕 시설 위주였던 스파텔을 전면 리모델링, 세계 3대 광천수의 하나인 초정약수와 그동안 알앤엘이 축적해온 줄기세포 기술, 천연물 스크리닝 3가지를 활용해 아토피 개선 및 치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아토피 센터를 건립, 국내는 물론 해외 의료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알앤엘바이오는 지난 5월 4일 33만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사단법인 대한아토피협회(이사장 김두환)와 아토피 치료 및 연구 수행을 위한 협약을 이미 체결한 바 있다. 알앤엘 라정찬 박사는 “우리나라에만 800만명의 환자가 아토피로 인해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며 “세계적인 명성의 초정 탄산수와 알앤엘의 바이오 기술을 결합시킨 신개념의 토털 케어센터를 통해 이들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라 박사는 특히 “초정약수를 활용한 스파 프로그램, 자가 지방줄기세포 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중에 있다”며 “청주국제공항 등을 통해 중국 일본 등 외국인 의료 관광객을 집중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에도 큰 활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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