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통신업계 "독도, 우리가 지킨다"

SKT등 기금적립·관련 벨소리 다운등 이벤트


통신업계 "독도, 우리가 지킨다" SKT등 기금적립·관련 벨소리 다운등 이벤트 이규진 기자 sky@sed.co.kr 통신업체들이 독도수호 캠페인에 적극 나섰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무선인터넷 네이트에 ‘독도는 우리땅!’ 특별 메뉴를 만들어 다양한 이벤트를 시작했다. SK텔레콤은 이와 함께 휴대전화로 포인트(레인보우 포인트, OK캐쉬백) 또는 현금(1,000원~2만원)을 기부받아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VANK, www.prkorea.com)’에 9월 중에 전달하기로 했다. 또 독도 대표 가요인 ‘독도는 우리땅’ 벨소리와 컬러링을 별도의 정보이용료 없이 고객에게 제공하고, 독도에 대한 정보를 쉽게 공유하고 알릴 수 있는 독도 정보 · 특집뉴스 · 토론방을 운영하고 ‘도전! 독도퀴즈’ 등 이벤트도 벌인다. 지난 2005년부터 독도 지킴이 활동을 해온 KTF는 가입고객 1명당 월 500원을 ‘Think Korea’ 기금으로 적립, 독도와 동해를 바로 알리는 캠페인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KTF는 아시아 지역에 펜팔 친구들을 사귀고 있는 반크 회원들을 선발, 한달간의 집중적인 교육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영토 분쟁에 대해 바로 알리는 ‘아시아 평화 대사(Asia Peace Maker)’를 양성하고 있다. LG텔레콤은 8월8일까지 독도 관련 벨소리와 통화연결음을 다운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독도여행 상품권(8명), 독도사랑 티셔츠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회사 관계자는 “독도 관련 벨소리과 통화연결음 음원을 67개를 보유하고 있다”며 “벨소리과 통화연결음의 다운로드수가 지난 17일과 21일을 비교했을 때 264%가 증가했으며, 지난주 이후 매일 50% 정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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