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일진에너지 "하반기 中 태양광시장 공략"

이상배 사장 "태양전지 기술 앞세워 中서 400억 매출 목표"


SetSectionName(); 일진에너지 "하반기 中 태양광시장 공략" 이상배 사장 "태양전지 기술 앞세워 中서 400억 매출 목표" 이준희기자 approach@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일진에너지가 하반기 중국 태양광 발전기기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이상배(사진) 일진에너지 사장은 지난 26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서울경제신문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독보적인 태양전지 기술을 바탕으로 하반기부터 중국 태양광시장 공략을 강화해 매출을 연내 400억원까지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일진에너지는 한전 발전소 정비로 매년 200억원 이상의 수익을 안정적으로 얻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풍력에너지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진에너지는 원자력ㆍ태양광 에너지 관련기기 생산과 발전설비 정비를 전문으로 하는 종합플랜트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액 1,010억원, 영업이익 150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률 15%라는 '알짜 수익'을 거뒀다. 이 회사는 국내외 400여기의 원전을 건설할 정도로 특히 원전사업에서 호조를 보여왔다. 하지만 일진에너지의 올해 키워드는 '태양광'이다. 이 사장은 "태양전지의 효율을 20%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중국 기업의'저가공세'에 밀리지 않을 것"이라며 "이달 초 상하이에서 열린 태양광에너지 박람회에서 우리 기술이 호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일진에너지는 1월 150억원 규모의 태양전지 생산용 열처리로를 수주했다. 일진에너지는 전체 매출액에서 태양에너지의 비중을 지난해 11%에서 올해 32%까지 높일 계획이다. 일진에너지는 올해 1,400억원의 매출과 200억원의 영업이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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