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증세와 재정지출 삭감을 통해 4,470억달러에 이르는 경기 부양 재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상하원 합동 연설에서 이 같이 밝히고 자신의 주요 대선 공약이었던 메디케어 프로그램도 축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달 19일에 재정적자 감축을 위한 새로운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일, 재정적자 감축 방안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