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예금보험공] 제철화학 지분매각 주간사 선정

예금보험공사는 23일 한아름종금이 보유하고 있는 ㈜제철화학 지분 매각을 위한 주간사로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와 외환은행의 컨소시엄을 선정했다.PWC와 외환은행의 컨소시엄은 한글·영문본 두가지로 작성된 주간사 계약서 중에서도 한글본을 우선하기로 했으며, 향후 분쟁이 발생할 경우에도 한국 법원의 관할을 받는다고 예보는 밝혔다. 예보는 주간사 입찰 결과 PWC·외환은행과 JP모건·동원증권 컨소시엄을 복수 후보로 선정했으나, 한글계약서 표기 및 한국법원 관할 등의 조건을 수용한 PWC·외환은행 컨소시움을 주간사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주간사는 예보 보유지분 86.97%와 예보가 일괄매각을 위임은 2.79% 등 총 89.76%의 제철화학 지분매각을 위한 전략 수립과 입찰환경 조성, 인수자 선정 등 전 과정에서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주간사는 앞으로 4주~5주 이내에 1단계 입찰을 실행, 늦어도 5개월 이내에 지분 매각을 마무리지을 예정이라고 예보는 설명했다. /신경립 기자 KLS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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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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