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바텍, 상장 첫날 '순항'

최명주(왼쪽부터) 교보증권 사장, 노창준 바텍 대표이사, 곽성신 코스닥시장본부장, 전영길 시장감시위원회 본부장보가 29일증권선물거래소에서 바텍의 상장기념식을 갖고 있다.

29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된 바텍이 상장 첫날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바텍은 이날 공모가인 6,700원보다 33.1% 높은 8,92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시초가보다 80원(0.9%) 오른 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92년 설립된 바텍은 치아 임플란트 수술 때 필요한 영상정보를 얻기 위해 사용되는 ‘덴탈 CT’기기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바텍은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56.2%, 47.3% 증가한 620억원, 77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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