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위창수 도이체방크챔피언십 3라운드 공동 6위

호주 데이와 5타차…우즈는 공동 23위

위창수(38)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도이체방크챔피언십 셋째 날 공동 6위로 뛰어 올랐다. 위창수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TPC(파71ㆍ7,207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골라내 중간합계 12언더파 201타를 기록, 2라운드보다 순위를 두 계단 높였다. 단독 선두 제이슨 데이(호주ㆍ17언더파)과는 5타 차. 페덱스컵 랭킹 45위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위창수는 70명이 나가는 플레이오프 3차전 BMW챔피언십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30명만 출전하는 최종전 투어챔피언십 진출을 위해 최종라운드에서 상위 입상이 필요한 상황이다. 브랜트 스니데커(미국)가 1타 차 2위(16언더파)로 데이를 추격한 가운데 세계랭킹 2위 필 미켈슨(미국)은 위창수와 같은 공동 6위에 자리했다. 양용은(38)도 3타를 줄여 공동 18위(8언더파)로 올라섰고 나상욱(27ㆍ타이틀리스트)은 공동 23위(7언더파), 최경주(40)는 공동 54위(1언더파)에 랭크됐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2타를 줄이는데 그쳐 공동 23위(7언더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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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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