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25일 새로운 서버용 운영체체(OS) `윈도 서버 2003`을 발표했다.
스티브 발머 MS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윈도 서버 2003의 출시를 공식 선언했다. MS는 이날 `비주얼 스튜디오 닷넷 2003`과 `SQL 서버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2000(64비트)`도 함께 발표했다.
MS는 이 제품이 통합 서버 플랫폼으로 닷넷 기반 애플리케이션과 네트워크, 웹서비스 등을 활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MS는 총 7종의 버전 가운데
▲데이터센터
▲엔터프라이즈 서버
▲스탠더드 서버
▲웹 서버 등을 이번에 출시했으며
▲윈도 스몰 비즈니스 서버 2003
▲데이터센터 64비트
▲아이태니엄용 엔터프라이즈 서버 등은 3ㆍ4분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MS는 이 제품을 다음달 13일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MS는 다음달 13일부터 이틀간 잠실 롯데호텔에서 공식출시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베타버전을 통해 시스템을 운영해온 KT, 삼성네트웍스 등 20여 업체들이 체험담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호정기자 gadgety@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