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파이낸셜 포커스] 자산규모 세계 42위… 순익 증가세

■ 커먼웰스은행은

커먼웰스은행은 호주 4대 은행 중 하나로 지난 1911년 연방정부의 지원으로 설립됐다. 현재 3만8,000여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으며 기본자본비율(Tier 1) 기준으로 세계 52위의 은행이다. 자산은 5,512억6,200만달러로 자산 규모면에서는 세계 42위를 차지하고 있다.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1.49%로 건전성도 양호하다. 1997년 호주연방은행의 지분매각으로 완전민영화에 성공했으며 지난 글로벌 금융위기 때 발 빠르게 시장점유율을 확대했다. 최근에는 아시아 지역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커먼웰스은행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도 순이익이 크게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 2009회계연도 전체 순이익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56억6,000만호주달러를 기록했다. 2010회계연도 하반기(1~6월)에는 순이익이 27억5,000만호주달러(미화 25억1,0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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