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삼성전자] 만년필형 녹음기 '보이스 펜' 개발판매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테이프가 필요없는 만년필형 녹음기인 「보이스 펜」을 최근 분사시킨 심스벨리와 공동으로 개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이 제품은 기존의 마그네틱 테이프 대신 첨단 메모리반도체를 채용, 휴대와 사용이 간편하며 최장 70분까지 녹음이 가능하다고 삼성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또 자체 내장 스피커와 이어폰을 이용해 청취할 수 있고 내용을 다른 오디오 기기에 옮겨 저장할 수도 있으며 무선호출기용 배터리 한개로 연속 4시간이상 작동시킬수 있어 회의가 많은 기업체 간부나 언론인 등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고 삼성은 덧붙였다. 가격은 70분용의 경우 24만8천원이며 전국의 삼성전자 리빙프라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고진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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