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종합시황] 기관 1,927억 순매도

인텔충격에 따른 프로그램 매도로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가 크게 떨어졌다. 이날 기관들은 프로그램매매 물량을 쏟아내면서 1,927억원을 순매도했다. ◇거래소=종합주가지수는 개장 직후부터 13.65포인트 떨어진 764.38 포인트로 출발, 결국 22.61 포인트(2.91%) 급락한 755.42 포인트로 마감했다. 모든 업종의 주가가 떨어졌고 특히 전기(4.49%), 의료정밀(4.75%), 건설(3.24%) 등의 하락폭이 컸다. 그러나 KT&G는 세금추징에도 불구하고 이익증가 전망에 따라 소폭 상승했고 대원제약ㆍ금호종금ㆍ남한제지ㆍ한국금속 등은 M&A 재료로 상한가로 기록했다. ◇코스닥=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71 포인트(2.01%) 하락한 376.13 포인트로 마감했다. NHN, LG마이크론, 레인콤 등의 대형주들의 하락폭이 컸다. 개인은 10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112억원을 순매도 했다. 또 오늘 거래대금은 4,510억원에 그쳐 다시 5,000억원 미만으로 떨어졌다. 거래량도 2억3,145만주로 전일 2억6,700만주에 비해 감소했다. ◇선물=코스피선물 9월물은 3.35포인트 내린 97.6으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05계약ㆍ658계약 순매도했다. 기관은 3,335계약 순매수였다. 시장 베이시스는 -0.15포인트를 기록, 백워데이션(선물 저평가) 상태로 전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1,927억원 순매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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