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인‘웹 클라우드 오피스’가 출시 10개월 만에 가입자 1만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웹 클라우드 오피스는 중소 규모의 기업 직원들이 웹(Web)이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대용량의 데이터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관 및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이다.
웹 클라우드 오피스는 월 5,000원에 100기가바이트(GB)의 저장공간을 제공하는‘백업 하드 서비스’와 오피스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도 오피스 문서를 편집, 저장할 수 있는‘웹 오피스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LG유플러스는 PC의 데이터를 일정한 주기로 자동 백업해 저장하는 서비스를 개발해 다음 달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기업 클라우드 시장이 중소기업은 물론 중소규모 이하 기업고객과 SOHO 등으로 확대됨에 따라 내년에는 관련 매출이 두 배 이상 매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주영 클라우드 사업팀장은“유료 클라우드 서비스만이 제공할 수 있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