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으로 즐길 수 있는 3D 격투게임이 국내 처음으로 등장했다.
유ㆍ무선 게임포털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3D 모바일 격투게임 `하이퍼 배틀 3D` 를 출시하고 SK텔레콤 네이트에서 서비스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게임은 `버츄어파이터`나 `철권` 등 유명 격투게임 등에서 경험할 수 있는 입체감을 확실히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모바일게임의 약점인 속도감도 크게 개선됐다. 4명의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각자의 고유 격투기술로 다양한 배틀 모드로 즐길 수 있다.
일본 HI사의 모바일 3D 엔진을 탑재한 SK텔레콤 기가(GIGA) 단말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가격 2,500원.
<김문섭기자 cloone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