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화 L&C, 美에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 오픈

16일(현지 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GBC 개소식에서 김창범(왼쪽 네번째) 한화L&C 사장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L&C

한화L&C는 16일(현지 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자동차 소재 사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현지 사무소인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Global Business Center, GBC)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영업사무소 및 기술개발 센터를 확대한 이 시설을 통해 한화 L&C는 자동차 소재 사업 분야의 글로벌 업무를 총괄하고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 기관과의 공동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다. 자동차 소재 개발 뿐 아니라 나노소재 등 첨단소재 개발에도 GBC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세계적으로 차량연비 강화를 위한 자동차 소재 경량화에 시장의 관심이 모이고 있는 만큼 관련 기술 개발에도 주력한다는 목표다. 회사 관계자는 “GBC는 한화L&C의 자동차 소재 사업을 진두지휘하는 본사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전초기지로서의 역할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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