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콜 한때 14% 대 환율도 약보합

종금사들의 자금난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단기금리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24일 콜시장에서 단기금리인 콜금리는 은행권의 자금부족규모가 커지고 종금사들의 단기자금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한때 연14.10%까지 치솟았다가 연13.99%로 마감됐다. 한국은행은 이날 종금사에 환매채(RP)매입방식으로 3천억원을 긴급지원했으나 금리상승세를 막지는 못했다. 중기금리인 양도성예금증서(CD)와 기업어음(CP)금리는 각각 연 13.45%와 연13.86%로 전날보다 0.1%포인트 상승했으며 장기금리인 3년만기 회사채수익률은 연12.40%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한편 원화의 대미달러환율은 사상최고치인 전날의 달러당 9백13원80전보다 60전 높은 9백14원40전에 첫 거래가 시작돼 한때 9백11원80전까지 떨어졌다가 9백14원20전으로 마감됐다. 이에 따라 25일 고시되는 기준환율은 달러당 9백13원70전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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