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사업이 지역에 미치는 경제ㆍ공간적 파급효과를 분석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방안을 찾기 위한 연구용역이 실시된다.
인천경제청은 현재까지 경제자유구역을 포함한 다양한 외국인 투자유치제도 실행의 파급효과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분석한 사례가 없어 이번 주 안으로 국가균형발전연구센터 산업연구원(KIET)과 인천발전연구원 등 2곳에 1억8,000만원을 들여 용역을 발주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용역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이 인천지역 및 국가발전에 있어 차지하는 중요성 파악과, 효율적인 사업경제자유구역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과제, 경제적 사회적 직ㆍ간접 파급효과, 지역균형 발전을 촉진 및 개발효과 등을 과업 범위로 잡았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인천 경제자유구역에 다양한 형태의 외국인 투자유치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용역을 실시키로 했다”고 말하고 “용역이 마무리 되면 구체적인 데이터를 통해 경제자유구역 개발에 활기를 띨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