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시황]조기종전 기대감등으로 20P이상 급등

7일 서울증시는 이라크戰 조기종전 기대감 등으로 탄력적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ㆍ영 연합군의 바그다드 포위작전 보도와 정부의 카드채 관련 안정대책, 그리고 반도체 가격 반등 소식등이 전해지며 투자심리가 호전되어 국내증시는 강세장을 연출하고 있다. 오후 1시 57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581.11포인트로 지난 금요일보다 23포인트 이상 상승중이다. 이날 상승세는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섬에 따라 개인과 매수우위를 펼치고 있는 모습으로 외국인, 개인은 각각 290억원과 409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529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카드채 안정대책과 관련해 금융시장 불안감이 어느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증권주가 급등하며 11%이상 상승하기도 했고, 건설주 또한 조기종전 후 복구와 관련한 기대주로 부상하며 연이은 상승세에 이어 이날도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같이 증권, 건설주 등 대중주가 크게 오르며 지수탄력을 강화하고 있고, 외국인이 대형주로 매수세를 유입시키며 상승폭은 후반들어 더욱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기술적으로는 종합주가지수가 급등 후 60일선의 저항으로 잠시 주춤하고 있는 모습이다. 코스닥시장도 40일선을 회복하는 등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40.97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제은아 sedail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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