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트렉스타, 롯데자이언츠 공식 후원사로 나섰다

프로야구 롯데 홈경기에 이벤트 경품 지원 등 총 1억5,000만원 후원


국내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인 트렉스타가 롯데 자이언츠 야구단의 공식 후원사로 나섰다. 트렉스타는 4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와 공식 후원사 기념식을 가졌다. 트렉스타는 앞으로 공식 롯데 자이언츠 후원사로서 선수단 훈련용 신발과 사직구장 홈경기의 이벤트 경품을 지원한다.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 훈련용 신발로는 네스핏 기술의 신발과 등산화를 각각 150족씩 총 300족 후원하며 홈경기 관람객들의 경품으로는 사직구장의 올 정규시즌 남은 경기와 2012년 정규시즌 경기를 포함한 총 74경기에 총 370족의 네스핏 기술 신발을 제공한다. 이 후원 제품들의 총 금액은 약 1억 5,000만원 상당에 달한다. 네스핏 기술 신발은 선수단들이 오는 동계 훈련 때부터 착용할 계획으로 트렉스타가 2만여명의 발 데이터를 측정, 분석하여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인간의 맨발에 가장 가까운 신발이다. 입체적으로 발의 굴곡에 따라 밀착해 최상의 착용감을 제공하고 발 전체로 걷도록 유도하여 보행 시 발에 가해지는 압력이 23%, 근육 피로도를 31% 감소시켜 선수들이 좀 더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트렉스타는 네스핏 기술이 피팅 기술인만큼 발 사이즈가 큰 일부 선수들에게는 자체 신발 제작까지 검토하고 있다. 트렉스타는 현재 아시아, 미주, 유럽등 세계 49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글로벌 향토 아웃도어 기업이다. ㈜트렉스타의 마케팅팀 관계자는 “지역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큰 향토기업인만큼 롯데 자이언츠의 공식 후원사로서 스포츠 스폰서의 역할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선수들이 훈련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시민들이 즐겁게 야구를 관람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설명/ 롯데 자이언츠 장병수 대표이사(왼쪽)와 트렉스타 권동칠 대표이사가 4일 오후 6시 20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트렉스타 롯데 자이언츠 야구단 공식 후원사 기념식 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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