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증시에서는 휴대전화 부품업체들의 주가가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32분 현재 유일전자[049520] 는 전날보다 4.12%가 올랐고 인터플렉스 2.66%, 한성엘컴텍 3.30%, 인탑스 0.62% 등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한편,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카메라폰 모듈(CCM) 제조업체인 한성엘컴텍[037950]이 LG전자와 협력관계를 증진시키고 있어 향후 업계내 지위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승호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여기에다가 오는 2006년까지 주당순이익(EPS)이 20%씩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감안하면 목표주가는 1만1천원으로 전날종가(7천890원)보다 39% 오를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