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 때 날렸던 아빠의 ‘웃픈’ 성장담…영화 ‘와일드빌’ 12월 개봉


8년 간의 복역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철부지 아빠 ‘빌’과 애늙은이 두 아들의 재결합을 유쾌하고 진정성 있게 담아낸 영화 <와일드 빌>이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와일드 빌>은 2013년 영국 아카데미상 ‘주목할 만한 데뷔작’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면서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또 영국 개봉 당시 2012년 로튼 토마토 선정 TOP100영화 중 6위에 이름을 올리며 ‘끝내주게 재미있고 인상적인 데뷔작’이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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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화 <와일드 빌>은 화려한 출연진으로도 화제를 모은다. <나의 판타스틱 데뷔작>, <나니아 연대기: 새벽 출정호의 항해>에 연달아 출연한 ‘윌 폴터’는 <와일드 빌>에서 이제 고작 15살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일찍 철이 들어버린 ‘딘’역을 통해 완벽한 연기변신을 선보였다.

뤽 베송 감독의 <제5원소>에서 씬 스틸러로 활약한 찰리 크리드-마일즈는 철없는 아빠 ‘빌’ 역을 통해 반전 있는 매력으로 또 한 번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반지의 제왕>, <호빗> 시리즈의 ‘골룸’ 역으로 전세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앤디 서키스’는 <와일드 빌>에서 ‘글렌’ 역으로 출연해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긴다.

한때 날렸던 철부지 아빠의 ‘웃픈’ 성장담 <와일드 빌>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며 12월 극장가의 가족 단위 관객들을 위한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상영시간 98분, 12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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