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공, 포천 송우지구 공공임대 1,803가구 분양

대한주택공사는 경기도포천군 소흘읍 송우택지개발지구에 대규모 5년 공공임대아파트를 27일부터 분양에 들어간다. 20평∼33평형 1,803가구 규모로 임대보증금은▲20평형 1,700만원 ▲23평형 2,120∼2,150만원 ▲29평형 2,500만원 ▲33평형 2,800만원이다. 월 임대료는 평형별에 따라 17만∼23만원 선이다. 입주는 오는 2005년 3월 예정. 포천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청약저축 가입자 1순위자가 청약우선권이 주어진다. 접수는 지하철1호선 회룡역 부근의 주택공사 상설주택전시관에서 진행한다. 주공은 청약신청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인터넷 청약도 병행할 예정이다. 포천송우지구는 총 19만평으로 6,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건립된다. 의정부시 북동측 10km지점에 위치하고 43번 국도와 56번 지방도 등이 통과한다. 단지는 자연지형을 그대로 활용하고 5만평 규모의 태봉산 근린공원과 연계, 녹지율 30%의 전원형 주거타운으로 개발된다. 65세 이상 노인ㆍ3급이상 지체장애인ㆍ시각장애인을 위해 좌식 싱크대, 좌식 샤워시설, 안전손잡이, 점자스티커 등의 편의시설을 무료 또는 원가로 제공한다. 또 전가구의 발코니 새시도 주공에서 일괄 시공, 원가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031)826-6182 <이철균기자 fusionc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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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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