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코스닥] 7일 만에 반등 나서(오전 10시15분)

코스닥시장이 7일 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30일 코스닥시장에서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48포인트 오른 330.92로 출발, 오전 10시15분 현재 3.55포인트(1.08%) 상승한 331.98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뉴욕 증시가 유가 하락과 기업 실적 호전에 상승 마감한 데 힘입어 반등출발했다. 코스닥지수는 최근 6일 연속 하락했으며 전날까지 3일 연속 사상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그러나 지난 28일에도 반등세를 보였다가 하락 반전해 장을 마친 바 있어 이날도 상승폭을 끝까지 유지할 지는 미지수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13개를 포함해 466개, 주가가 내린 종목은 하한가 15개 등 251개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 등을 비롯한 일부 업종이 약세인 반면 대부분의 업종이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특히 인터넷 디지털콘텐츠 등이 강한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하나로통신[033630], LG텔레콤[032640]이 소폭 내린반면 NHN[035420]이 2%대, 유일전자[049520]가 4%대, 인터플렉스[051370]가 5%대 등의 상승을 보이는 등 대부분 종목이 반등했다. 레인콤도 6일간의 하락세를 멈추고 강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개별종목 중에는 신규등록한 한국경제TV가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지며 호된 신고식을 치르고 있는 반면 주가안정을 위한 자사주 취득 후 소각을 발표한 잉크테크[049550]는 상한가로 올라섰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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