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미포조선] 3척 동시 진수식

현대미포조선(대표 이정일)은 21일 울산야드에서 석유제품운반선 및 다목적 화물선, 살물선 등 형태가 전혀 다른 3척의 선박을 동시에 진수했다고 밝혔다.이날 진수한 선박들은 이란 이리슬사의 2만2,000톤급 다목적 화물선 시리즈 6척중 마지막 선박과 파나마의 뉴 걸프 에이엑스 쉽핑사로부터 수주한 2만8,000톤급 살물선 1척, 인도네시아 국영석유회사인 페르타미나사의 1만7,500톤급 석유제품운반선이다. 이들 선박들은 오는 99년3월께 각각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현대는 도크효율을 극대화해 도크내 건조기간을 지난해에 비해 23% 단축, 선박의 인도시기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채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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