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네오스타즈] 윈포넷, 美피시오픈사와 500억원 규모 공급 계약

윈포넷이 미국 피씨 오픈(PC Open)사와 대규모 공급 계약을 맺었다. 윈포넷은 미국 피씨 오픈사와 538억320만원 규모의 DVR 등 영상보안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지난 해 매출액(264억원)과 비교해 두 배 가량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윈포넷은 영상보안장비를 오는 2014년 12월31일까지 피씨 오픈사에 공급한다. 윈포넷 측 관계자는 “연도별로는 2012년 1,500만달러를 시작으로 2013년 1,00만 달러, 2014년 1,700만 달러 규모의 영상보안 장비를 공급할 계획”이라며 “이에 따라 3년 간 안정적인 판매 거래처를 확보해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올해는 지난 3월에 공시한 전망 매출액을 다소 밑도는 260억원 가량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하지만 오는 2012년에는 안정적인 해외 매출처 확보 등으로 실적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윈포넷은 지난 3월 31일 공시에서 올해 300억원의 매출액 30억원 정도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윈포넷은 대규모 공급계약 소식에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15.00%(555원) 오른 4,255원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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