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남성용 비즈니스 캐주얼 시장 활성화를 위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남성모델을 뽑는 ‘미스터 로엘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3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모델 선발대회는 온라인 접수, 지역 예선, 결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우선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롯데백화점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20세 이상 남성들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은 후 오는 20일 4개 권역별로 각 20명씩 선발한 결과를 온라인을 통해 발표한다. 이어 오는 23일 잠실점, 대구점, 대전점, 광주점 등 총 4곳에서 지역 예선을 실시해 점별로 3명씩을 선발, 롯데상품권과 함께 최종 결선 진출 자격을 준다. 최종 결선은 12월 1일 서울 본점 1층 정문 앞에서 진행되며 1등에게는 롯데상품권 300만원과 함께 로엘 비즈 광고 모델로 활약할 기회를 부여한다.
정승인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최근 백화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캐주얼 패션쇼를 진행하는 등 비즈니스 캐주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상금은 물론 광고 모델의 기회까지 얻을 수 있는 이번 이벤트에 남성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