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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게임업계도 다양한 이벤트로 야구 열기에 동참하고 나섰다.
엔트리브소프트는 오는 28일까지 '승부적중'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라인 야구게임 '프로야구 매니저' 이용자가 프로야구 경기의 승리 팀을 맞히거나 경기가 무승부가 되면 각각 10,000PT(게임머니), 5,000PT를 지급한다. 이벤트 참여 횟수와 승리팀을 맞힌 누적 횟수에 따라 구단팩 3단계, 마스터 All-S 3단계 등 인기 게임 아이템도 추가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프로야구 매니저 광고 모델 엄현경이 선택한 구단과 경기를 치러 이기면 '부매니저'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풍운의 도전장'을 통해 원하는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위시카드팩'과 레전드 선수 영입에 필요한 '풍운팩'을 지급한다.
넷마블도 온라인 게임 '마구더리얼' 이용자를 대상으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25일까지 구단생성, 게임플레이, 게시판 글 작성 등으로 모은 볼(Ball)로 류현진 선수에게 도전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구더리얼 홈페이지에서 류현진 선수가 던지는 공을 쳐내면 배팅결과에 따라 게임아이템,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또 다음달 2일까지 승률, 안타, 삼진, 홈런 등 미션을 달성하면 경품을 지급하는 '리얼 리그 에이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주 미션을 수행해 에이스 기록을 달성하면 그 개수에 따라 5,000거니(게임머니)부터 100,000거니를 지급한다. 지난달 28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마구더리얼은 뛰어난 그래픽과 싱글모드, 다대다모드 등 콘솔 야구게임의 재미요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야구의 신'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16일까지 신규 구단을 창단하는 '야구의 신' 이용자에게 20만 AP(게임머니)와 선수카드를 지급하고 친구 추천 이벤트를 통해 피망캐쉬와 최고급 선수카드를 지급한다. 매일 출석체크를 하면 올스타 선수카드, 장비패키지, 호주리그 연수 패키지 등도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 또 이벤트 기간 동안 15일 이상 평가전에 참여하고 8~10레벨 선수를 영입한 이용자에게 선수카드, 선수장비, 게임머니 등 아이템을 제공한다.
넥슨은 9일 '프로야구2K' 공개 서비스에 맞춰 '퍼팩트게임 챌린지 대회'를 진행한다. 최근 5년간(2008~2012년) 우승한 각각의 프로야구팀을 상대로 퍼펙트 게임에 도전해 동일 난이도에서 가장 먼저 미션을 달성한 이용자 1명에게 경품이 지급된다. 동일한 사용자가 여러 난이도의 미션을 가장 먼저 달성했을 경우 중복 수령이 가능해 최대 1억원의 상금을 받을 수 있다. 또 미션 성공 여부와 상관없이 퍼펙트 게임에 도전한 선착순 10만명에게 G마켓에서 사용 가능한 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프로야구2K는 넥슨의 첫 번째 온라인 야구게임으로 콘솔 야구게임 '2K 시리즈'의 온라인 버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