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주담과 Q&A] 티케이케미칼, “기존 생산 차질은 지장 없어”

티케이케미칼 구미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5명이 사망하는 등 인명피해와 막대한 손실이 발생했다. 티케이케미칼은 29일 공시를 통해 약 100억원 규모의 손실이 발생해 사고 수습중이라고 밝혔다. Q. 이번에 사고가 난 곳은 어디인가? A. 구미 1공장 안에 별도의 연구소 건물이 있다. 신제품 개발하는 2층과 3층이 있는데 2층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생산건물과는 독립공간이다. Q. 100억원 규모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하는데? A.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는데 이 신제품의 테스트 설비 등이 소실됐다. 솔직히 정확하게 추정하기는 힘들다. 우리가 추정하는 손실이 100억원 정도라는 이야기다. Q. 언제쯤 정확한 손실규모를 알 수 있겠나? A. 정확한 것은 보험 관련 기관과 소방당국 등 관계기관에서 나와서 감시중에 있다. 그것이 완료돼야 정확한 피해액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우리도 현장이 출입이 통제돼 파악하기 어렵다. Q. 손실은 보험처리 되는가? A. 화재종합보험에 가입돼 있다. 원론적으로 가능하다. 손해사정인이 나와서 정확한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Q. 신제품 개발중에 있었는데 어떤 것인가? A. 고강력PE다. 상용화 막바지에 있었고 품질 테스트중에 있었다. 지금 봐서는 생산이 미뤄질 것 같다. 손상 정도라든지 그런걸 봐야한다. 인력들이 사고를 당해고 설비부분도 차질이 예상된다. Q. 언제쯤 원상복구가 될 것으로 보이나? A. 아직 모르겠다. 출입통제로 인해 정확하게 어느정도가 소실됐는지 확인할 수 없다. Q. 인명피해까지 일어나 사고 수습이 쉽지 않겠다. A. 사고당일부터 경영진 모두 구미로 내려가 사고대책반을 구성했다. 유족들과 사고수습하고 장례절차 합의하고 있다. 유가족 입장에서 불시에 당한 사고로 감정적으로 격해 있는 상황이다. 유가족 의견에 따라서 피해보상이나 사고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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