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테크노파크 원장에는 신동식 전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울산시는 신임 울산발전연권장에 하동원(사진1) 전 울산시 행정부시장을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
하동원 신임 원장은 제20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후 30여 년 동안 청와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의 요직을 두루 거치며 다양한 행정경험을 쌓았다.
서울대 상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석사학위를, 서울시립대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해 전문성도 겸비했다고 울산시는 설명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총무처, 중앙인사위원회, 행정안전부의 고위직과 지방행정연수원장을 역임하면서 구축해온 관계, 학계, 지방연구원, 국책연구기관 등과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앞으로 울산발전연구원을 한 단계 도약시킬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또 울산시는 이날 신임 울산테크노파크 원장에 신동식(사진2)씨를 선임했다.
신임 신동식 원장은 서울대 공대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제22회 행정고시에 수석 합격한 뒤 지식경제부의 전신인 산업자원부에서 산업환경과장, 수송기계산업과장, 화학생물산업과장, 산업기술정책과장, 수입과장, 공보관, LA무역상무관 등 주요 국․과장과 무역위원회 상임위원(1급)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고 울산시는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