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문화재硏, 청동기 관련 교육용 책자 발간

‘옛날에는 청동기를 어떻게 만들었을까?’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청동기의 제작 과정과 청동검ㆍ청동거울에 대한 정보를 수록한 책자 ‘옛날에는 청동기를 어떻게 만들었을까?’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책자는 국사를 처음 배우는 초등학생용으로 재미있는 역사 교육을 위해 제작되었다. 청동기의 제작 과정과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알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사진과 삽화로 수록하여 학생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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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문화재연구소는 2011년부터 ‘청동 유물의 제작 특성 및 납동위원소 분석’에 관한 연구 과제를 수행하면서, 문헌 조사와 과학적 분석을 통해 청동기 제작 특성과 산지 추정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연구 결과물을 교육용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정리하여 책자로 계속 발간할 예정이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이번에 발간한 책자를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초등학교에 배포하고, 또 원문은 연구소 누리집(www.nrich.go.kr)에 올려놓아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게 하였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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