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이학재 의원 인천시장 출마 선언

새누리당 이학재 의원(인천 서구·강화갑)이 25일 6·4 지방선거 인천시장 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인천시청 앞 광장에서 새누리당 당원과 지지자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천시장 출마를 위한 출정식을 갖고 승리를 다짐했다.


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민주당 송영길 인천시장의 측근비리와 대북 안보관, 재정문제 등에 대해 비판의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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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출마선언문에서 “부채는 7조에서 13조로 늘었고, 원도심과 신도시와의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며 “부도난 시민이란 오명을, 가슴에 대못을 박은 당사자가 바로 송영길 시장”이라고 비난했다.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된 인천시장 전 비서실장 등 측근 인사문제와 함께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건이 “우리 군의 훈련 탓”이라고 했던 송 시장의 과거발언을 싸잡아 공격했다.

이 의원은 이어 “인천을 확실히 구해낼 꿈과 힘이 있고, 인천을 위해 대통령과 정부 여당을 움직일 힘이 있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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