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시큐브, 공모 첫날 경쟁률 0.77대1

시스템보안관리와 정보유출방지솔루션 기업인 시큐브의 공모주 청약 첫날 경쟁률이 0.77대1을 기록했다. 시큐브의 상장주관사인 SK증권에 따르면 이 회사의 공모주 청약 첫날인 12일 일반투자자에게 배정된 공모주식 18만1,970주에 대해 총 14만주가 청약됐다. 청약증거금은 3억4,300만원이 몰렸다. 시큐브의 공모가는 4,900원으로 1인당 청약한도는 1만8,000주다. 13일까지 공모가 진행되며 환불일은 15일이다. 2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다. 자본금은 상장전 26억4,500만원에서 31억원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시큐브는 독자 기술로 보안운영체제 솔루션 '시큐브 토스(Secuve TOS)'를 출시해 국내 시장점유율 1위에 오른 업체다. 기술력을 기반으로 일본ㆍ중국ㆍ동남아ㆍ미국ㆍ유럽 등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큐브는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31억원, 30억원씩 기록했다. 순이익은 31억원에 달했다. 올 들어서는 3ㆍ4분기까지 77억원 매출액을 거두고 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억원, 1억원씩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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