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칸국제 광고제' 심사위원에 이유신씨 선정


세계 최대 국제광고제에 국내 광고인이 심사위원으로 뽑혀 화제다. 주인공은 제일기획의 이유신(40ㆍ사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광고제작팀장). 이 제작팀장은 오는 21일부터 7일 동안 열리는 칸 국제광고제의 사이버 부문 심사위원으로 선임돼 국내에서 유일하게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가한다. 그는 지난해 홈플러스의 '잠실역사' 옥외광고로 원쇼 국제광고제 금상을 비롯해 칸 국제광고제 동상, 뉴욕 국제광고제 동상 등을 수상하는 등 해외 광고계에서도 '글로벌 크리에이터'로 인정 받았다. 이 팀장은 "이번 국제광고제에서는 사이버 부문의 출품작들이 얼마나 새로운 아이디어로 소비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브랜드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보고 심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53년 창설돼 올해로 56회째를 맞는 칸 국제광고제는 가장 오래된 역사와 권위를 가진 세계 최대 광고제로 이번에 신설된 PR 부문을 비롯해 필름, 인쇄, 옥외, 미디어 매체기획 등 총 10개 부문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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