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2013 대학으로 가는 길] 경희대학교

기회균형 선발 수능 50%·서류 50% 반영


강제상 입학처장

경희대학교는 정시모집 가ㆍ나ㆍ다 군을 통해 총 2,255명의 신입생을 뽑는다.

정시 가군에서는 일반전형을 통해 565명을 다군에서는 일반전형을 통해 380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과, 기회균형선발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을 실시하는 나군에서는 1,310명을 뽑는다.


농어촌학생, 사회배려대상자, 특성화고교출신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회균형선발전형에서 입학사정관전형을 도입해 339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만 뽑는 정시 가군과 정시 다군은 수능 100%로 선발한다. 정시 나군에서도 모집인원의 70%내외는 수능 100%로 선발하므로 학생부 반영교과 성적이 다소 낮더라도 수능성적이 높다면 지원 가능하다.


기회균형선발전형은 수능50%와 서류50%을 반영해 선발한다. 서류는 자기소개서, 추천서, 활동자료 및 실적물로 구성된다. 고교 3년간 교내 외 활동 중 다섯 가지를 선택해 그에 대한 요약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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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교외 활동과 수상실적이 없더라도 진로와 관련해 충실히 노력한 과정과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자료라면 활동실적으로 제출할 수 있다.

수능 반영 교과 중에서 수리 영역 비중이 높아진 것이 2013학년도 정시모집의 가장 큰 변화다. 인문‧자연 융합그룹에서는 수리영역 비중을 25%에서 30%로, 자연그룹에서는 30%에서 35%로 확대해 지난해에 비해 수리영역의 비중을 높였다.

타 영역에 비해 수리영역 성적이 높은 학생은 최종 반영되는 변환표준점수를 상대적으로 높게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인문계열에서 수능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사회탐구영역의 한 과목으로 대체가 가능해졌다.

기회균형선발전형(농어촌학생ㆍ사회배려대상자ㆍ특성화고교출신자)은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수능50%와 서류50%를 반영해 총 339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기간은 12월22일부터 27일까지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가군 인문·자연, 나군 인문·자연, 다군 인문·자연, 예·체능ㆍ특수교육대상자전형의 경우 내년 1월11일에 한다. 나머지 전형은 2월1일에 발표한다. 입학상담은 02-961-0028으로 하면 된다.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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