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네오위즈게임즈 4일새 23% 올라

"글로벌 기업으로 재평가" 기대

네오위즈게임즈가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급등했다. 7일 네오위즈게임즈 주가는 전날보다 10.14% 오른 3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나흘 연속 급등세로 누적 상승률은 23.3%에 이른다. 대우증권은 이날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저평가 현상이 해소될 시점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했다. 김창근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게임라인업 확대와 글로벌 기업으로의 변신, 안정적 실적흐름 등 세 가지 변신에 주목해야 한다”며 “특히 다양한 장르의 신규 게임 상용화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재평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증권은 성수기인 1ㆍ4분기 실적호전에 이어 비수기인 오는 2ㆍ4분기에도 안정적인 실적개선 흐름이 기대된다며 EA와 공동 개발한 온라인 게임들의 중국시장 진출이 상반기 주가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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