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신세계 간편결제 시스템 내놔

신세계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품대금 결제단계를 종전 3단계에서 1단계로 축소한 ‘간편 결제 시스템’을 3일부터 신세계몰(mall.shinsegae.com)과 이마트몰(www.emartmall.com)에 적용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결제방식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30만원 미만의 상품을 구매할 때 반복적인 개인정보 입력 절차를 없애고 본인인증을 간소화한 게 특징. 구매자가 사용할 카드번호 등 개인정보를 사전에 한번만 등록해 놓고 상품을 구매할 때 ‘간편결제 아이콘’을 누르면 자신의 휴대전화로 단문메시지 인증번호가 전송되는 데 이 인증번호를 입력하는 것으로 결제절차가 모두 끝난다. 신세계가 삼성카드와 공동으로 개발한 간편결제시스템은 특허출원을 마치고 특허등록 심사를 받고 있다. 신세계는 이번에 선보이는 온라인 간편결제 시스템은 삼성카드사가 직접 고객정보를 책임관리하는 등 정보 보안에 대한 안전성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다만 당분간은 삼성카드만 결제가 가능하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