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복 전문 기업 ㈜스쿨룩스(www.skoolooks.com)가 방학을 맞아 학생들을 위한 특별 행사를 개최했다. 스쿨룩스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 2가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선별한 중?고등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바른 자세 클래스'를 열었다. 최경미 동서울대학 교수의 강연으로 진행된 이번 클래스는 스쿨룩스와 동서울대학이 산학협력으로 진행 중인 '청소년 표준모델링 프로젝트' 시행을 기념해 마련됐다. 클래스에 참가한 학생들은 일직선으로 걷는 모습의 안정성을 파악하고, 측면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해 자신의 자세가 '젖힌 체형' '보통 체형' '숙인 체형' '휜 체형' 중 어디에 속하는지 실험을 했다. 그 결과 대부분의 학생들이 '숙인 체형'인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우리나라 중고생들은 잘못된 생활 습관에 의해 '굽은 등'과 '숙인 목', '좌우 비대칭' 체형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스쿨룩스 관계자는 "학생들의 체형에 꼭 맞는 학생복을 만들기 위해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그 결과에 따라 2010년 새롭게 출시될 학생복에 바뀌고 있는 학생들의 체형을 도입해 디자인할 예정"이라며 "체형에 맞게 디자인 될 학생복은 학생들에게 더욱 편한 착용감과 활동성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쿨룩스는 친환경 소재 '텐셀' 섬유 도입을 기념해 현재 전국 매장과 홈페이지에서 '텐셀 T셔츠 증정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